영화 히트맨은 권상우를 주연으로 개봉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히트맨 개봉 시기를 봤을 때, 설 연휴를 겨냥한 코미디 오락 영화라서

내용 자체도 전반적으로 무거움보단 가볍고 유쾌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영화 히트맨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그러나, 연재하는 작품마다 악플만 달릴 뿐. 

 

준은 "내가 기안84보다 못한게 뭔데!"라며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못하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납니다.

 

영화 히트맨 줄거리

 

 

 

 어중간한 웃음 포인트


 

영화 히트맨은 코미디 영화라는 장르답게 웃음에 많은 포인트를 줬습니다.

 

보통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개연성이나 기승전결에 대한 내용보다는

시도때도 없이 황당무계하고 콩트 같은 상황들을 연출하여 웃음을 주려고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웃음 포인트들이 적절한 상황에 어우러져 웃음을 주지

못 하고 관객이 웃을 때까지 무리하게 시도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 개인적

으로는 반감만 생겼네요.

영화 히트맨 후기

 

 

 

☑ 편집 실패와 그에 따른 참사

 


 

영화 히트맨 후기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로 편집 실패입니다.

 

영화 히트맨 뿐만 아니더라도 많은 영화들이 연출이나 스토리 등은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고 최종에 가서는 죽도 밥도 안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는데 그 대표

적인 요인이 편집 단계에서 오는 실패 때문입니다.

영화 히트맨 후기

 

 

 

대부분 영화들은 러닝타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담지 못 합니다.

 

따라서, 관객들이 최대한 혹은 최소한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개연성이라는 다리

를 지키면서 불필요한 장면이나 캐릭터에 대해선 과감히 지우고 편집을 해야

하는데 영화 히트맨은 이를 간과하고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품으려다 오히려

루즈한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영화 히트맨 후기

 

 

☑ 유일한 볼거리는 '액션'


영화 히트맨이 가진 유일한 볼거리는 액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코믹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에 더욱 치중을 뒀다고 생각될 정도로

액션 장면들이나 연출 등에 대해서는 흥미진진하게 봤고 오히려 코믹

장르가 아닌, 액션 장르로서 권상우가 나왔더라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여운이 남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영화 히트맨 후기

 

 

☑ 영화 '히트맨' 후기 및 총평


 

영화 히트맨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했지만 다소 기대하지

않고 가벼운 킬링타임으로 관람을 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극한직업을 떠올리며 영화를 보려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겠네요.

 

이상, 영화 히트맨 후기 및 총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 히트맨 쿠키영상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화 히트맨 쿠키영상

영화 히트맨 쿠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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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던 여불위

 

최근 영상 컨텐츠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정보를 얻기위해 네이버를 검색하던 것이 이제는 유튜브를 검색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에 따라 네이버 블로그의 주력 컨텐츠였던 맛집 리뷰도 영상화되어 유튜브로 많이 옮겨갔고 얼마되지 않아 맛집 컨텐츠들은 메인스트림이 되어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블로그를 통한 맛집 리뷰는 한계가 있었다. 온갖 미사여구를 더해봤자 음식의 생생한 모습, 그걸 먹는 사람의 가식없는 표정을 담아내진 못한다. 맛까지 전달할 수 있는 최첨단 미래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로써는 어떤 음식의 모든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영상인 것이다.

 

처음에는 좋았다. 나도 유튜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갔었으니까.

 

하지만 점점 뭔가 그 옛날 블로거지를 떠오르게 하는 상황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치 본인이 정의의 사도인양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울게했던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같은 것을 자행하질 않나, 본인이 무슨 신의 혀 인냥 여긴 맛없다, 짜다, 싱겁다, 등 본인의 주관적인 의견을 정답인 것처럼 떠들어댄다.

 

맛있는걸 먹으면 박수를 치는 박수손 야스

 

박수손 야스 정도의 미각이 아니라면 나는 그런 맛평가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이전 포스팅에도 말했듯 사람마다 각자의 입맛이 있는 것이며 니가 맛없는게 나한테도 맛없다 라는 공식은 전혀 성립하지 않는다. 

"맛" 은 수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유튜버들에게 자영업자들은 눈치보기 급급하다. 그들의 파워가 지금은 상상을 초월하니까. 맛에 대한건 아니지만 어떤 치킨집 사장님은 모 유튜버에게 잘못된 응대(잘했다는 건 아니다)를 했다가 구독자들 포함, 다른 커뮤니티로까지 퍼져가서 조리돌림을 당했다. 

 

인터넷에서 파는 즉석식품을 주로 리뷰하는 유튜버가 맛없다, 라고 하면 그 상품의 판매는 끝났다고 봐야한다. 예전에 블로거지들은 음식 공짜로 주면 적어도 블로그는 좋게 포스팅 해주곤 했다. 근데 유튜버들은 무슨 공공의 이익을 쓴소리도 마다않는 다크나이트라도 된양 공짜로 줘도 가감없는 후기를 들려준다며 본인의 주관적인 개소리들을 나불거린다. 

 

그러니까 자영업자들이 벌벌 떨 수 밖에.

 

다시 말하지만 내가 맛있는 것도 너는 맛없을 수도 있고 내가 맛없는 것은 니가 맛있어 할수있다. 모든 사람이 다 맛있다고 하는 음식은 굉장히 찾기 어려울 거다. 

 

오늘의 맺음말

 

맛집 유튜버들아 너희가 기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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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박사 블로그의 막내!

차박사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인

제네시스 GV80의 가격표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는 제네시스 GV80은 

수려한 외관 디자인과 최첨단 인포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현대차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인 만큼

기본적인 5년, 10km 무상 보증 및

3년 6만km 소모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이외에도

 

제네시스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컨시어지,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등 

GV80 오너들만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은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여

설계 및 생산한 만큼, 국산차 중에서는 절대 가격기준으로

꽤나 높은 금액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3.0 디젤 기본모델은 65,80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프리미엄 SUV인 만큼 소위말해 깡통으로 불리우는

기본 차량조차 깡통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만큼

많은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ULL LED 등화류, 8인치 LCD 클러스터, 하이패스, ECM 룸미러,

터치타입 공조패널, 10 에어백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스마트키, 천연가죽 시트 등등 

 

타 국산 모델의 매우 높은 등급의 차량에서나 선택 가능했던

옵션들이 GV80에서는 기본 등급부터 모두 장착되었습니다.

 

 

 

현재 제네시스 GV80은 3.0디젤 단일 엔진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추후 가솔린 모델까지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실내외 컬러 선택 폭만 보더라도,

과거 하이엔드급 수입차에서나 선택 가능했던

고급스러운 내외장 컬러의 선택이 가능해졌으며,

 

특히나 최고급 나파가죽과 퀼팅디자인으로 완성된

시트는 벤틀리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은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이라 보여집니다.

 

국산 고급차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제네시스의

신차 소식은 언제나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박사 블로그의 막내!

차박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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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리뷰 영화는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을 주연으로 한 논픽션 소설

기반 영화입니다.

 

그러나,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곤 해도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등장

하는 인물들에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실화이기 때문에 더더욱 몰입이 될

수 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이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이나 남산의 부장들 주연배우인

이병헌조차도 연기를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실왜곡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남산의 부장들 출연배우 대다수가

실존인물과의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실제로 체중을 증량하고 헤어

스타일, 목소리, 제스처 등 모든 것에 신경을 썼다보니 관객들은 몰

입감이 더욱 깊어졌지만 그만큼 남산의 부장들 배우들이 짊어진 중

압감은 대단히무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남산의 부장들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하기 40일 전으로 거슬러 올

라가, 김규평(이병헌)이 대통령을 암살한, 암살할 수 밖에 없었던 사건

과정을 보여줍니다.

 

논픽션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극중에서는 김규평이라는

가명을 사용했지만 실제 역사에서 김규평에 해당하는 인물은 교과서

에서 종종 보았던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입니다.

 

 

 

 

전반적으로 배경지식이 없이 영화를 보러 갔다면 대부분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

재밌게 보고 오신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

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꽤나 흥미롭게 남산의 부장들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시대적 배경과 정치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 만큼이나 긴박하고 타격감이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물론 중간중간 긴장감 있는 장면들이 나오지만 이는 메인이

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오히려 인물과 인물 사이 대화가 영화 대부분을 이끌어 간다

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만큼이나 이 영화에서는 김규평(김재규)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을 보는 내내 '내가 김규평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가 끝을 향해 달릴수록 결국 나였더라도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동조감까지 들게 만들 만큼 배우들이 보여주는

호흡과 연기력은 훌륭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별도의 쿠키 영상을 두고 있지 않지만, 영화 가장 말미에

사건이 발생한 이 후 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배우가 비어있는 대통령 집무

책상을 응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를 통해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많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비어진

대통령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처럼 남

산의 부장들 영화 속엔 다양한 의미와 해석이 갈라질 수 있는 장면들이 굉

장히 많이 나오니 시간이 되신다면 남산의 부장들을 한 번 쯤 관람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 남산의 부장들 후기 및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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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맛없던데요?

맛박사 2020. 1. 31. 17:44

그 유명한 연돈의 치즈카츠

 

"연돈, 맛없던데요?"

 

라고 이야기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몰매를 맞는 지경까지 와버렸다.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이란 말인가? 모 블로거는 연돈의 솔직후기로 본인의 가감없는(잡내가 났다, 육즙이 없었다 등) 평가를 올리고 약 4천개에 달하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사람들에게 연돈은 맛있어야 한다. 사장님의 놀라운 장인 정신과 더불어 사장님 내외의 많은 사연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이대로라면 연돈 사장님이 마트 돈까스를 사서 튀겨줘도 사람들은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줘야 한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말이다.

 

돈까스는 그냥 돈까스일뿐이다. 돼지 등심 혹은 안심을 손질해서 밀가루와 계란물,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 음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내가 말한 방식이 아니라면 그것은 돈까스가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야할 음식일 것이다. 당연하게도 돈까스의 맛은 그 재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원육을 어떤 원육을 쓰는지, 계란을 어떤 계란을 쓰는지, 빵가루는 어떤 빵가루를 쓰는지.. 거기에  실력이 들어가는 거다. 

 

 

미스터 초밥왕의 한 장면

 

미스터 초밥왕의 한 장면을 인용하자면, "초밥은 재료가 70% 실력이 30% 라고 하지." 라는 말이 나온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초밥은 당연히 재료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요리도 비슷하다. 재료가 중요한거다. 그리고 그 재료를 가지고 이끌어낼 수 있는 맛은 당연하게도 한계가 있다. 그리고 또 당연하게도 서울에 있는 프리미엄 카츠를 표방하는 매장들의 돈까스가 연돈보다 맛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안즈, 정돈, 크레이지카츠, 요즘 떠오르는 카츠 바이 콘반 등.. 옆나라 일본 도쿄의 나리쿠라는 굳이 꺼낼 필요도 없다고 본다. (물론 이들의 재료로 연돈 사장님이 튀겨내는 돈까스의 맛이 궁금하긴 하다.)

 

 

나리쿠라의 히레카츠

 

방금 열거한 프리미엄 카츠들의 판매가는 연돈보다 훨씬 비싸다. 그래서 맛있는거다. 더 나은 원육, 더 나은 재료들을 쓰니까. 물론 연돈 사장님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실력은 으뜸일수도 있다. 그러나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 쇼타처럼 좋지 않은 재료로 좋은 재료를 넘어서기엔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까 연돈이 상대적으로 맛이 없을수도 있는거다. 비싸고 맛있는 프리미엄 돈까스를 먹었던 사람에겐 연돈은 그에 비해서 조금 떨어져보이는거지.

 

그러나...

 

맛이란건 숫자로, 객관적인 지표로 잡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맛있는데 너는 맛없을수도 있는게 음식이다. 실제로 그런 상황들을 많이 겪어보지 않았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없다면 미안하다.)와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별로다. 근데 상대방은 맛있다며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있는 경우. 다들 있지 않은가? 하물며 한 지붕 한 가족들에게도 입맛은 차이가 있다. 나는 맛있는데 엄마는 국이 짜댄다. 엄마가 맛있다는 건 내가 싱겁다.

 

연돈은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안즈는 생각보다 별로일 수 있다. 이건 어쩔수없다. 재료가 달라도 사람의 입맛 또한 다르니까. 그리고 맛은 그때의 분위기, 그 사람의 기분 등 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들어간다. 우리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 쇼타는 그런 점을 잘 이용했다. 사람마다 다른 입맛을 고려해 재료의 차를 극복해보였다.

 

 

서영관님의 웹툰 등장인물의 명언

 

그렇듯, 맛은 누구나 다르게 느낄 수 있다. 물론 객관적인 어떠한 기준은 있지. 하지만 그 기준점을 통과한 맛은 그때부터 취향이 갈리는 거다. 그러니까 맛집 유튜버, 맛집 블로거, 그 누구의 말에 크게 의미부여할 필요없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너는 맛있을수도 있는게 음식이니까.

 

그러니까 누가 연돈이 맛있니 맛없니 할때 괜히 가서 악플이나 달지말고 오늘 저녁에 뭐먹을지부터 생각하자.

 

그게 훨씬 생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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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척척박사 다섯 명의 이야기, 오박사 블로그의 막내!

차박사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페라리의 양산차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동차이자

1000마력에서 아주 쪼~금 모자란 986마력의 어마어마한

출력을 가진 자동차인,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의 양산형 PHEV 하이브리드 슈퍼카입니다.

 

이제는 페라리가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만든다고 놀라는 사람은 없겠죠?

나같은 페라리 골수팬도 인정하는데 몰 그래

 

 

 

V형 배치의 8기통 3990cc에 트윈터보를 장착하여 

780마력을 내는 엔진과, 220마력의 전기모터가 함께

장착되어 총 합산 최대출력 986마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엄청난 출력을 감당할 미션으로는 

8단 듀얼 클러치 미션을 채택하여 

0-100km 2.5초, 0-200km 6.7초, 최대속도 340km라는

가히 무서울 정도의 제원 성능을 얻었습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의 타이어는 당연하게도

SF90 스트라달레 전용으로 제작된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쉐린 PS2 CUP 기반의 타이어로,

사이즈 앞 255/35 ZR 20인치, 뒤 315/30 ZR 20인치로

앞 뒤 사이즈에 상당한 차이를 두었습니다.

 

사실 타이어 사이즈가 1000마력에 가까운 슈퍼카에겐

다소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 사이즈지만,

미쉐린 PS2 CUP의 마른 노면 그립감을 생각한다면...

또 SF 스트라달레 전용으로 제작되었다면...

충분히 이해되는 수치입니다.

 

 

 

브레이크는 당연하게도 브렘보제의 카본 디스크

시스템이 장착되며 앞은 6피스톤, 뒤는 4피스톤 캘리퍼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휠은 초경량의 카본 복합 소재의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한번 만져보고 싶게 만드는..

페라리의 마감은 정말 예술입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에는 총 3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됩니다.

오랜기간 F1에서 기술이 축적되어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겸비한

Motor Generator Unit, Kinetic이 그것 입니다.

 

 

 

이 강력한 모터는 새롭게 개발된 신형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하나가 장착되고, 다른 두 개는 프런트 액슬(앞바퀴 축)에 

장착되는 시스템입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에는 이런 모터 시스템으로 인해

급가속이나 풀파워로 구동시에는 4륜으로 구동되며,

파워모드는 엔진과 모터의 유닛별 시스템을 제어하는 

4가지 모드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페라리가 SF90 스트라달레를 런칭하며

기술적인 장점으로 내놓은 기술들은 슈퍼카 브랜드는 

물론이며, 여타 양산 브랜드에서 이미 시장에 선보인 기술들입니다.

페라리만에 색깔로 다듬는 재주가 뛰어나니 뭐...

페라리는 포장 하나는 예술입니다.

 

 

페라리가 제일 잘 하는게 뭘까요?

바로 에어로다이나믹이죠.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역시 복합적인 에어로다이나믹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속에서는 거의 300kg의 육박하는

강력한 다운포스를 끌어냈다고 합니다.

 

자동차 산업의 꽃이자 엔지니어가 풀어야할 가장 근본적인

과제이며 천문학적인 개발 비용이 들어가는

에어로다이나믹 개발에서 페라리가 항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건.....

 

 

 

"페라리는 모든 차들이 비싸니까!"

 

페라리에서 아무리 비싸게 신차들을 내놓아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씩 기다리면서 기꺼히

구매해주는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이번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가득 적용된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역시

약 5억원 부근대의 가격으로 국내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차량 인도시점은 2020년 여름부터 시작될 것이라

예상되어 진다고 합니다.

 

 

 

실내는 알칸타라와 천연가죽이 고루 사용된,

전형적인 페라리의 고오~급 마감을 또 한번 선보였습니다.

 

시인성이 뛰어난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의 계기반은

선명도와 시야각, 컬러재현력이 상당히 뛰어난 고가의 패널이

적용되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차값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한 수준의 기술 적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니 4천만원대 국산차는 3D클러스터까지 들어가는 마당에..

 

 

 

페라리에서는 또 한번 SF90 스트라달레를 통해

양산 하이브리드 시스템 슈퍼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것입니다.

 

그 도전은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조립 마감 품질,

동시대 초고성능 슈퍼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뭐가됐든 페라리의 '뛰어오르는 말' 로고는 

말라있는 가슴에 열정을 불러 일으키기에 여전히

충분하다는걸 이번 SF90 스트라달레를 통해서도

증명했네요.

 

 

지금까지 오박사 블로그의 막내,

차박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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