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언급하면
워런버핏이 설립한 버크셔해서웨이가 델타항공의 지분을 11%로 늘리고 있다 는 사실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235334/
여기에 흥미로운 뉴스 추가요~
흥미로운 뉴스는 바로, 한진칼의 주식을 델타항공이 14.9% 소유하고 있고
더욱 눈여겨볼 점은, 워런버핏이 설립한 버크셔해서웨이가 델타항공의 지분을 11%로 늘리고 있다는 점이다.
흥미진진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델타항공의 지분율이 그냥 조성된 것이 아니라는 관측이 있다.
한진칼은 현재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과 조원태 한진그룹회사간 분쟁인데,
http://www.inews24.com/view/1248210
이를 두고 미디어에서는
남매의 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전개되는 양상이
거의 드라마 수준인듯하다.
위기의 순간에
아들을 선택한 어머니의 지원으로
조원태 회장의 지분이 1.39%p 앞서고 있던 상황 !
조원태 회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델타항공의 지원을 통해
비등비등하던 3자 주주연합(37.62%)과 조원태 한진그룹회장(43.15%)간
지분으로 그 격차가 상당히 벌어지게 되었다.
드라마틱한 대한항공 외에도 항공사 종목에 대해서는 더 알아둘 내용들이 많다.
다만, 그전에 항공사에 대한 유형을 먼저 집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항공사에는 대형항공사(FSC)와 저가항공사(LCC)가 있다.
사실 FSC라는 용어는 없던 단어이다. 다만 LCC라고 불리우는 저가항공사가 점점 많아지면서
이들과 구분하는 용도로 새로 생겨난 용어이다.
배경은 이렇다.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2005년을 기전으로 해외여행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항공사는 유가, 환율, 자연재해 등에 쉽게 영향을 받는데 유가는 2010년부터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었고 온난화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재해 또한 산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저가항공사로는 얼마 전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제주항공이 있다.
http://www.pstock.co.kr/2005pstock/common/ncomnews/ncomnews_view.asp?nco_num=4720&num=1066850
재미있는 점은 기존에 FSC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항공사에서 별도 법인으로 LCC 항공사를 설립하여 양다리를 걸치는 일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한항공에서 100% 출자한 진에어가 있다. 물론 대한항공과 진에어 모두 한진그룹의 한진칼을 지주사로 두고 있다.
더불어 LCC에서 빠뜨리면 안되는 항공사는
세계 최초, 그리고 최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와
세계 최고 항공사는 에어아시아나 항공사이다.
먼저,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증가하고 있던 수요에도 불구하고 유가 폭등 등과 같은 외부영향으로 인해 불황이었던 항공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벤치마킹한 다양한 저비용항공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LCC운영에 대한 차별화 방침에 대해 잘 정리해놓은 포스팅을 공유해본다.
1. 단일 기종 단일 클래스
2. 무료 수탁화물 제공
3. 무료 예약변경
4. 좌석은 승객 스스로 선택
5. 자유분방하고 재치있는 기내 방송
6. 오랜시간 형성된 그들만의 긍정적인 조직문화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나 항공사가 있다.
다만, 에어아시아나에는 두 얼굴이 존재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최고 경영진이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로부터 5천만 달러(594억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수사 중이라는
현재 진행 중인 어두운 스토리와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5071900104
무려 11년 연속
항공사 평가사이트 '스카이트랙스(Skytrax)'을 통해
에어아시아를 '세계 최고 LCC'로 평가 받은 빛나는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311063026994
오늘은 코로나 19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되는
항공관련 주요 회사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국내나 해외나 개인적인? 집안적인? 사건 사고가 참 많은 종목이긴 하지만
항공산업에 대한 시스템과 나름의 경영전략은 너나할 것 없이 촘촘하고 정교한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듯 보인다.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이 나오기 전엔
항공사 관련 종목에 대한 조정의 시간이 당분간은 더 지속되겠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미디어에서 또는 각국의 연구기관에서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한 발표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임을 가만할때
http://medigatenews.com/news/2150699390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의 연구성과가 계속해서 발표되는 것으로 보아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42
http://medigatenews.com/news/2150699390
일정기간의 하락을 고려해도 나쁘지 않은 타이밍일 것 같다.
그럼, 오늘도 성투!!!
'돈박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계대출 ] 전세대출 규제 막차에 따른 수요로, 2월 가계대출 급증 (0) | 2020.03.11 |
---|---|
[코로나 테마주] 국제 유가의 동반하락에 대한 수혜주, 2부! (0) | 2020.03.11 |
[ 코로나 테마주 ] 뻥이 아니라 위기는 기회다, 금 수요 폭등과 거래소의 호재 (0) | 2020.03.10 |
[ 아티클 ] K-뷰티 플랫폼 ‘졸스(JOLSE)’ 글로벌 성공 스토리 (0) | 2020.03.09 |
[코로나 테마주] 2020년 3월 4일, 미국 기준금리 0.5% 인하로 인한 파장과 기회 (0) | 2020.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