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시민들의 공포감이 커지면서 식료품 사재기가 한창이다.
라면, 통조림, 즉석밥 등 가공식품 사재기 현상은
사스(2003년, SARS) 때와 메르스(2015년, MERS) 때도 나타났었다.
이번에 사재기 대표적인 물품은 냉장·냉동식품이라고 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냉장·냉동식품의 판매량이 지난주 대비 187% 증가했다고 한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에서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기한이 긴 간편식 매출이
급상승 중이라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래서 알아야 할 것 !!
냉동핫도그의 시장점유율 1위는 우양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냉동핫도그의 절반 이상이
사실 우양의 제품이다.
비단 코로나 이슈 때문만은 아니다.
우양은 작년말 상장을 기점으로
간편식과 냉동식품으로 적극적인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식품원료 수입 및 가공, 위탁생산품 개발, 제조까지 식품 사업에 필요한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우양은 작년 말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신규 상장하고 올해 초 본의아니게 호재?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우양 매출의 40%는 가정간편식(HMR)에서 발생하고,
그중 90%는 냉동핫도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식료품 사재기 현상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매출 상승도 있겠지만
그 이후에라도 간편식에 대한 트렌드가 이제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여러모로 주목 하게되는 회사이다.
우양 관련 기사
www.foodi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8
2020년 2월 24일자 우양의 주식이 하루만에 1000원 이상 상승했다.
코로나 장기화 시작인 지점, 간편식이라는 트랜드는 이제 막 시작이라는 지점 그리고
단순히 핫도그가 아니라 그 재반에 대한 시설과 기술을 수익모델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회사인 것 같다.
물론
나도 아직 매입을 하지않은 종목에 대한
개인적인 추정일 뿐이지만..
(주)우양, 코로나와 냉동식품 사재기 최대 수혜사
여기서, 교훈.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회를 알아도
눈 앞에서 흘려보낼 수 밖에 없다...
2020년 02월 25일 우양 주식 현황
코로나 사태로 피크를 치던 주말이 끝나자마자 월요일
폭등하던 우양 주식이 하루만에 조정 국면
작년에 상장한 이후의 우양 주식 추이를 보면
간편식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3,900원 시점이 도래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입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하나는 매입 포인트는..
우양 주식에 관여하는
큰 손들이 있다는 사실이 목격되었다는 점이다.
상장한지 얼마 안된 기업이라
언젠가 그들이 다시 올 것 같은 예감이 있다.
회사의 수익구조가 빈약하지 않는 신생기업이라.
남들따라서 넣다 뺐다 하는 것만 아니라면
장기 투자로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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