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락하던 코스피가 오후에 이르러 소폭 반등했다.
이를두고 이제 바닥을 쳤다는 의견과
아니다 이건 레드캣(데드캣 바운스)일 뿐이다. 라고 말하는 의견이 있다.
* 이란, 잔인한 얘기지만,
제 아무리 날렵한 고양이도
죽게된 후 바닥에 떨어지면
퉁하고 살짝 튕겨져 오르는게 그친다. ~ 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아래 이미지에서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이 레드캣을 표시하고 있다.
그롬다면 오늘 코스피는 어떠했기래 사람들의 의견이 둘로 나쥐었을까?
아래 캡쳐 사진에서 파란 동그라미 이후에 차트가 1)번으로 향할지 2)번으로 향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이다.
사실 오늘 하루 차트로는 가능이 안온다.
생각보다 많이 튀어 올랐네 할 수도 있는 차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 5일 차트와
1개월 차트로만 봐도
아... 정말 살짝 튕겨 올랐구나..
그래서 누군가는 레드캣(데드캣 바운스)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이 엄청팔았다. 개인은 엄청 주워담았다. 저가 매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때가 아니면 그 비싼 주식을 언제 사모으냐 하는 연유였을 것이다.
기관은 매수와 동시에 엄청난 뉴스를 쏟아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동안 일어난 폭락 안에서의 소폭 상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늘은 금요일, 주식시장에는 레드캣 외에도 주말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사실, 주말효과는 일종의 미신이다. 통계 데이터로 분석한 내용을 보면 맥락을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신이 사람을 만드는 것인지 사람이 미신을 만드는 것인지
영향이 없을 수는 없는 용어가 바로 주말 효과이다.
결론만 말하면 월요일엔 다소 떨어진다.
이유는 위 링크에 있는 포스팅을 열람해보면, 누적된 데이터를 다양한 기준에서 해석하고 분석한 내용들이 있다.
하지만 결국,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큰것 같고 잘 설명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주말효과
기업들은 나쁜 정보가 있을 때
주말 폐장 이후에 발표해
투자자들의 즉각적이고충동적인 반응에 의해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주말에 불리한 정보를 알게 된 투자자들은
월요일이 돼서야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월요일이 되면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따라서 이날의 주가상승률이 특히 낮아지는 것을 말한다.
본의아니게 요컨데 충동구매를 못하게 하고
이미 구매한 충동구매 상품을 반품할까?-
고민할 수 있는 시간만 벌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돈박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사이트 ] 증시폭락의 원인은 비단 코로나 19 때문만은 아니다. (0) | 2020.03.16 |
---|---|
[ 코로나 테마주 ]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에 따른 수혜주 (0) | 2020.03.16 |
[ 인사이트 ] 아마존의 아마존고, 저스트 워크 아웃 시스템을 판매하기 시작! (0) | 2020.03.13 |
[ 금융 ] 코스피 폭락 - 사이드카, 코스닥 폭락 - 서킷브레이커, 부제 - 13일의 금요일 스러운 증시 (0) | 2020.03.13 |
[ 가계대출 ] 전세대출 규제 막차에 따른 수요로, 2월 가계대출 급증 (0) | 202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