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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느끼는 거지만 테마주를 스터디하다보면 

정말 세상 돌아가는 상황은 몰라도 

세상만사가 이렇게까지 다 연결되어있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된다 

코로나 19 이슈가 아직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한국 일본 독일 등 대부분의 증시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이 와중에 역성장 하고 있는 종목은 존재한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냉동식품, IPTV 운영사, 밀 제조사들이 있다.

그런데 보통? 일상에서 생각치도 않았던, 또는 생각하기 힘든 분야들도 있다. 

그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폐기물 시장이다. 그중 의료 폐기물. 

그래서 알아보고자 하는 종목은 

의료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1999년 설립하고 2013년 코스닥 상상된 KG ETS 이다.  

몇일 동안 오름 추세이긴 하지만

단타 개미들이 많이 붙어서 매입 매도가 반복적으로 업피락 뒤치락 하고 있다. 

일 차트가 아닌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차트를 보면, 

생각지도 못한 분야의 종목인데 오랜기간 주기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코로나 수혜로 상승 중이라 하더라도 과거에 비하면 아직 성장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는 아직 투자하지 않았다. 

거듭 기록하지만 테마주는 어디까지나 테마주일 뿐이다.

모멘텀에 대한 사회와 기업 그리고 시장에 대한 흐름을 살피는 케이스 스터디 용이다.

급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테마주는 너무 위험하기도 하고

정석 또는 인내심과 같은 진정성을 고갈시키는 중독성 강한 나쁜 경험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테마주 스터디를 통해 

앞으로 투자할 분야는 하나 하나 쌓아두고 있다.

이를테면 간편식 분야, 간편식을 위한 재반분야, 그리고 이번 폐기물 분야가 그렇다. 

종목을 선택할때는 최근 3년간 ROA, ROE, PER, 자본 보유율, 재무활동 현금흐름 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의료 폐기물 처리 기업 KG ETS는 단지 코로나 수혜주여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지켜볼만한 회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채의 구성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론 여러모로 매력이 돋는 종목이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