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5.9% 급등!
7일만에 1700 탈환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3/310293/
이 시간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이런 마음일것이다.
"아.. 들어가야했어... ㅜㅜ"
사실 오늘, 나도 참,,, 쓰렸다. ㅜㅜ
LG화학 051910 과 카카오 035720를 매수하려했다가 신호에 걸려서 못함... ㅜㅜ
'후회는 사지 않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산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가 내 나름의 좌우명? 이다.
평상시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야 건투 할 수 있다. 고 생각한다.
물론 이는 단지 증권에서의 태도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나마 견질 수 있었던 것은
카카오였다.
아! 맞다! 건투!
하는 생각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눈앞에서 팔랑거리는 빨간 숫자에 현혹되어서는
일도 못하고
감정도 상한다.
뭐 오늘 장 시작 전에 사서 오늘 장 마감에 팔거나 내일 아침에 팔거면 상관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소 한달 이상의 계획을 가지고 매수를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안그러면 건강에 좋지 않다.
그런데말입니다.
증권가에 이런 말이 있다.
개인이 살때 팔고
외국인이나 기관이 살때 따라 사면 최소 쪽박은 면한다.
개인만 비싸진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은 팔고 있고
기관은 일단 팔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 내일은 어떻게 될까? -> 맨 아래, 관련 내용 업데이트
물론 미국 증시의 상황을 봐야겠지만..
일단 팔자가 먼저 시작되지 않을까 한다.
삼일 연속 오르는 코스피에서 일부 청산이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금요일까지 릴레이로 달릴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든다.
코로나 사태이후 추이를 보면
월요일에 하락하고 주중엔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금요일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처방전이 내려지고 이틀정도가 지나면 다시 조정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주는 연타로 대응책이 나오면서 이삼일 꾸준히 상승을 해고 다음에는 다시 주저 앉았는데...
특히 유럽은 지금 코로나로 돌아가시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비트코인처럼 출렁이는 코로나 시대, 증시는 이를 어떻게 반영될 지 궁금하다.
참고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국면인 중국에서는
때아닌, 한타바이러스에 비상이라고 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310090/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25/100346080/2
한타바이러스(Hantaan orthohantavirus, Seoul orthohantavirus) 감염에 의한 질환
*신증후군 출혈열은 흔히 ‘유행성 출혈열’, ‘한국형 출혈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늦가을에 유행하는 풍토 발열질환입니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0,000명이 발생할 정도로 공중보건학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발열, 고열, 신부전, 출혈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질환으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속에 속하는 여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사망률은 5-15%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Hantavirus)는 신증후군 출혈열 외에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1993년 미국의 남서부 지역에서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의 유행을 계기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근육통, 저혈압, 호흡부전을 특징으로 하고 약 50%의 사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지금까지 약 1,000예가 보고되고 있어 신증후군 출혈열보다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가 신증후군 출혈열을 유발하며,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탄바이러스가 더 심한 임상경과를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매년 300-400여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3급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성글!!! 하루 지난 후 예측 결과 업데이트 !
먼저 증시의 결과는 역시 빠졌다.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예측은 맞았다.
개인이 아무리 힘을 써도 외국인·기관 매도하면 답이 없다.
결국 하루가 지난 오늘, 코스피는 1680선으로 후퇴했다.
https://finance.daum.net/news/jIu5omZqa9
그렇다면
내가 그렇게 갈등하고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려 애썼던 종목은 어떻게 되었을까?
먼저 LG화학 051910
사실 차트는 중요하지 않다?...
특히 요즘같이.. 실적이 아니라, 비트코인과 다를 바없이 심리로 움직이는 시장에서는
더더욱 차트나 실정은 중요하지 않은 것같다.
큰 손의 의도, 다시말해 외국인의 동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떨어졌지만,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났다. 기관도 꾸준히 들리고 있다.
릴레이 예상을 해보면 내일은 오른다. 그리고 월요일 살짝 떨어지거나 유지되다가 화요일도 오른다.
그리고 수요일쯤 약간의 조정이 있을 것 같다.
일종의 리듬과 같다.
그리고 돈이 빠지고 들어가는 사이즈를 보면 외국인이나 기관의 버짓(예산)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종의 돈놓고 돈먹기같은?
일단 물이 빠지면 내가 들어가서 다시 가격을 올린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들어오면 그 올라간 가격으로 나는 나간다.
내가 나가서 가격이 낮아지면 다시 내가 들어가서 가격을 올린다.
장기적으로는 실적이 중요하겠지만
한주간의 출렁임에는 빅 브라더의 텐션이 없을 수가 없다.
기업을 보고 투자하더라도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쌀 때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내일 아침에 290,000에 맞춰 놓으려고 한다. 매수가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
그리고 퇴근때 한번 들여다 봐야지. 만약 더내리면 물렸으니까 계속 사야지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카카오 035720 는 어떨까?
와우... 외국인이 엄청 매도했네??? 기관도 매도하고???
이건 더 내려가겠다...
대략 13만원 정도면 더 내려가도라도
장투의 개념으로는 일단 매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난 폭락 이후 13만원까지는 잘 안가는 거 같긴한데....
개인적으로 V나 U 보다는 W로 예상하고 있다.
뭐.. 아니면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된거고
뭐.. 내 돈이 아닌 거다.
중요한건 외부 전문가의 판단에 졸졸 따라 다니지 말고
늦더라도 실패하더라도 나만의 노하우와 식견을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실패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잔잔하게 조금씩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그래야 망해도 잘 망한다.
잘 망해야 재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코스피의 하락은 슬프지만
개인의 예측이 맞았다는 것에 만족하며 오늘의 업데이트는 끝!
아!!! 맞다,
어제 중국엔 지금, 코로나 19를 넘어 한타바이러스가 기승이라는 기사를 줍줍 했었는데.
오늘은 우리나라에, 일본뇌염이 기승이라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6037100017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 뇌염이면, 우한 폐렴이라고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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