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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출처, JTBC 이태원 클라쓰 홈페이지)

2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는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프롤로그 중에서

 

 

 

과거에도 웹툰을 배경으로한 드라마들이 왜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론 웹툰의 시나리오는 드라마와는 달리

순수하게 소재를 기반으로 독자들의 평가를 받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드라마의 경우에도 물론 시나리오도 중요하지만

출연 배우나 유명 작가의 명성이 어느정도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나 하는 것이 짧은 소견이다. 

 

 

 

 

구글 검색, 웹툰 드라마

 

그렇다면 웹툰을 원작으로하는 드라마는 얼마나 될까? (출처, 나무위키)

 

대략 47개 작품이 되는 것 같다.

 

 

최근?에 종영된

 

타인은 지옥이다.

( TVN,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출처,티빙과 네이버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

(TVN, 웹툰 )외에도

천리마마트(출처,  TVN)

 

아! 드라마 뿐만아니라 영화까지 섭렵하며

'치인트'라는 줄임말까지 만들어낸 

치즈인더트랩!

( TVN, 네이버 웹툰)

드라마와 영화 치즈인더트랩

도 재미있게 시청했다.

 

 

물론 미생도

( TVN, 다음웹툰 )

빠트릴 수 없겠다.

미생 출처 TVN

등등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반가운 드라마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고보니 대부분 즐거움엔 끝이없다 는 TVN 에서 방영한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들거움엔 끝이 없다에 찬성.

 

적극적인 웹툰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통해 한류 열풍은

한류 드라마 열풍에서 그치지 않고 한류 웹툰까지 이어졌다.

소소하게는 '만찢남' '만찢녀' 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 관련기사 - '한류열풍' K팝-K드라마 다음은 K웹툰 

 

 

2018년 에는 8,805억,

올해 2020년 에는 웹툰 매출 1조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세계 디지털 만화 시장은 13억45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고 한다.

(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웹툰 플랫폼은

네이버웹툰, 레진코믹스,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 케이툰, 투믹스, 탑툰, 코미카의 순으로

점유율이 형성되며

크게 대기업・포털 계열의 플랫폼과 레진코믹스 로 대변되는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나뉘어져 있다.

국내웹툰 시장 현황.(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웹툰의 경우 드라마나 영화와는 달리, 작가 1명이면 방대한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고,

출연진에 대한 섭외부담 및 제작비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웹툰으로 구독자들의 반응에 따라 말그대로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use, OSMU)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 시대,

웹툰은 그야말로 Z세대에게 최적화된 콘텐트라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애매한 시간에 소비할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라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新한류’ 중심 된 K웹툰 [출처: 중앙일보]

"K팝·K뷰티에 K웹툰 추가요~" 인기작가 해외서만 한달 1억 번다

 

 

 

 

다시,

이태원 클라쓰로 돌아와서..

 

이태원 클라쓰의 메인 카피는 아무래도..

"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

가 아닐까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권력을 쥔자(갑 또는 고용인)와

그렇지 않은 자들(을 또는 피고용인)이 살아가는 현실세계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고용인을 대하는 자세를 두가지 유형으로 나눠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테면 세상(소위 직장)에서의 문화에 순응? 그보다는

적응해가는 사람들과 자신이 배운 소신(또는 진정성?)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로 나뉘는 것 같다.

 

주목할 점은 이들을 단순히 선과 악으로 구분짓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음직한 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한층 더 몰입감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모든 말한대로 '너무 당연하게' 해내는

박새로이(박서준)의 의지와 외모(가장 비현실적인)

일어날 수 있음직한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D

 

그런 박새로이에게 느끼는

오수아(권나라)의 감정은 매우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일어날 수 있음직한 일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웹툰에서의 오수아를 가비지라고 욕하는 이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회생활에서의 보편적 직장인들의 경우 드라마와같이 극

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녀와 같이 행동하지는 않아도,

박새로이와 같은 동료와 일하거나 동행하는 경우

그녀와 다르지않은 심경일 것임은 부인할 수 없지 않을까 한다. 

 

 

그런면에서 고용인을 대하는 자세, 권위를 대하는 자세 또는

고랩들이 이미 판을 치는 게임에서 Lv1로 시작하는 이들의 자세?

소재로한? 한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최근 종영된 #휴먼승수체 를 낳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와도 유사한 맥을 하고 있지않은가 생각한다.

스토브리그의 백승수도 그렇지만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또한

가비지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처지를 손절하지 않는다.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중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또는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또는 생각보다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

 

 

JTBC 이태원클라쓰의 작품 소개 페이지에 나와 있는 글이긴 하지만

이건 현실각이라 옮겨 적어본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태원클라쓰는 지난 주말 2020년 02월 15일 6회 까지 방영했으며

순식간 시청률이 11.608% 까지 올랐다 

1회 2020.01.31 저는 더욱 더 강해지겠습니다 4.983%
2회 2020.02.01 무제 5.330%
3회 2020.02.07 내 계획은 15년짜리니까... 기대해라 8.013%
4회 2020.02.08 혹시, 언니가 신고했어요? 9.382%
5회 2020.02.14 넌 항상 지나치게... 빛나 10.716%
6회 2020.02.15 제가 사장님 좋아해요, 그니까.. 언니 망가져야겠다  

 

 

그리고 이번주 2020.02.21 금요일 방영 예정인

이태원클라쓰 7회의 주제는 싸움은 선빵이 중요해, 그리고 선빵은 뒤통수에!  이다!

 

 

그럼, 니 또한 이번 한 주도 박새로이스럽게,

물론 외모는 안되겠지만

태도만이라도 최대한 열심히 ;D 보내고 든든한 마음으로 본방 사수를 해야겠다! 

 

 

 

고고씽 ->  2020.02.21  10:50 JTBC ON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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