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어제 저녁 트럼프가 긴급 대국민 연설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38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에 대비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미 의회에 500억 달러(약 59조8100억 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신이 제안한 세금 인하 조치 또한 통과될 것을 의회에 촉구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여행제한 조치에 관해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새벽, 뉴욕 증시는 어김없이 폭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352.60포인트(9.99%) 폭락한 2만1,200.6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987년 블랙 먼데이 당시 22% 추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나스닥 지수는 750.25포인트(9.43%) 하락한 7,201.80으로 장을 마쳤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3/2020031300450.html
사실 다 숫자 투성이라 그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될 수 있다.
일단 이번, 아니, 어제 하락한 정도는 33년만의 최대 낙폭이다.
그래서 지금의 미국 증시의 위치는,
다우산업기준으로 2017년 여름으로 3년 뒤로 롤백
나스닥 기준으로는 1년 뒤로 롤백했다고 보면된다.
그의 여파인지 단독적인 이슈인지..
코스피 역시 장중 한때 1700선 다녀오시고 코스닥 또한 516.22까지 다녀오심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0.15포인트(6.55%) 하락한 1,714.18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600선까지 다다르며 폭락세를 연출했다.
그럼, 오늘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얼마나 롤백한 것일까?
네이버 금융과 다음 금융에서는 최대 3년, 5년까지만 볼 수 있어서 찾을 수가 없었다.
구글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코스피는 8년전 지수로 회춘했고
코스닥은 7년전 지수로 시간을 거슬러 올랐다.
국내 증시 뿐만아니라 미국 증시 또한
너무나- 13일의 금요일스러운 증시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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